036j 宇治市伊勢田町ウトロ地区と尹東柱の詩碑

京都府宇治市には韓国と縁のあるものが二つあります。一つは伊勢田町ウトロ地区の住宅施設であり、もう一つは尹東柱の詩碑です。

多くの報道を通じて韓国でもよく知られているとおり、ウトロ地区は日帝時代(1910-1945)に宇治の飛行場で働いていた朝鮮人労働者が集住しているところです。この地から彼らが追い出される危機に際し、住民と日韓両国の市民団体が連携して、新しい生活の場を作るよう要求したのです。日韓政府がこの要求を受け入れ、2017年末、40棟のマンションが完成し、一部の住民が入居しました。

まだ10世帯が残っており、第二期アパート工事が開始される予定です。昨日(3日)は、完成された建物を検分し、第二期工事に関し市に協力を要請するため、山本正市長への表敬を兼ねて宇治市役所を訪問しました。

これに先立ち、昨年10月末、宇治川沿いに建てられた尹東柱の詩碑も訪ねました。ユン詩人が最後に旅行したところが写真に残っており、そこに詩碑を建てたそうです。ユン詩人の詩碑は、彼が通っていた同志社大学の校庭、下宿址(現在は京都造形芸術大学)をはじめ、3ヵ所にあります。

この他に、宇治市は10円玉に描かれている平等院鳳凰堂、平等院とともに世界文化遺産に登録された宇治上神社、食品では抹茶が有名です。

036 교토부 우지시에 있는 우토로지구의 주택 시설 및 윤동주 시비

교토부 우지시에는 한국과 관련한 시설(?)이 두 개 있다.

하나는 우토로지구의 주택 시설이고, 또 하나는 윤동주 시비이다.

우토로지구는 이미 한국에서도 많은 보도를 통해 알려졌듯이, 일제시대 우지의 비행장에서 일했던 조선인 노동자들이 모여살고 있는 곳이다. 이들이 이곳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자, 주민들과 한일 양국의 시민단체가 연대해 새 삶터를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런 요구를 한일 정부가 받아들여 지난해 말 40동 규모의 아파트를 완성해, 일부 주민이 입주했다.

아직 10여 가구가 남아 있는데, 이들을 위한 두번째 아파트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어제(3일)는 완성된 건물도 살펴보고 두번째 공사에 관한 시의 협력도 요청하기 위해 우지 시청을 방문했다. 물론 시장과 부임인사도 겸해서였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말 우지강가에 세워진 윤동주 시비도 찾아갔다. 윤 시인이 마지막으로 여행한 곳이 사진에 남아 있어, 이곳에 시비를 세웠다고 한다. 윤 시인의 시비는 그가 다녔던 도시샤대 교정, 그의 하숙집 터(지금은 교토 조형예술대)를 비롯해 3곳에 있다.

이밖에도 우지시는 10엔짜리에 들어 있는 뵤도인, 뵤도인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우지가미신사, 그리고 먹을 것으로는 말차가 유명하다.

035j 夏に来阪する韓国人観光客向け熱中症予防に関する注意

総領事館が、在日コリアンと韓国からの観光客を含む外部の人々と接触する窓口は大きく分けて三つあります。一つは苦情などのため顔と顔を合わせる面談、二つは電話を介した接触、三つはホームページやSNSなどのオンライン上の通信です。

どれも重要ですが、世の中の変化とともに、オンライン・コミュニケーションの重要性が大きくなっており、今回の地震に関連した対応を通じてそれを実感します。

今後、オンライン・コミュニケーションの重要性がさらに大きくなることは間違いありません。世の中の流れに沿い、多くの人と簡単かつ迅速に、双方向で接触できる利点があるからです。

そういう観点から、熱い夏に大阪を訪れる韓国人観光客向けに熱中症予防に関する注意と案内を総領事館のホームページに載せました。参考になさってください。花より団子ともいいますが、夏の大阪観光も健康あってこそ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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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夏の熱中症に関する注意事項]

気温が上がる日や湿度が高く高温多湿な場合に発生する熱中症が原因で救急搬送される人が増えており、日本の消防庁が熱中症に注意するよう呼びかけています。

日本全国で6月18日から24日の間に熱中症(その疑いのある症状を含む)で667人が救急搬送されています。暑い環境に長時間さらされた場合に発生する、脳の体温調節機能障害による病気です。

熱中症を予防するため、広いつばさ付きの帽子を使い、頭と首の部分を日差しから保護し、行動中は適量の水を時々飲むようにしてください。暑い夏の関西を訪問される韓国国民のみなさん、熱中症に特に注意し、旅行中に熱中症の疑いがあらわれた方は水分を十分に摂取し、速やかに日陰に移動するなどの初動対応をとってください。

035 뜨거운 여름, 오사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열중증(일사병) 예방과 관련한 주의 및 안내

총영사관과 재일동포, 관광객을 포함한 영사관 밖 사람들과 만나는 창구는 크게 세가지라고 본다.

하나는 민원을 비롯해 직접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만나는 것, 둘은 전화를 통해 접하는 것, 셋은 홈페이지와 에스앤에스 등 온라인을 통해 소통하는 것.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세상의 변화와 함께 온라인 소통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이번 지진과 관련한 대응을 하면서 더욱 절실하게 느꼈다.

앞으로 온라인을 통한 소통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게 분명하다. 세상의 흐름에 맞을 뿐더러, 많은 사람과 쉽고 빠르게 그것도 쌍방향으로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런 차원에서 뜨거운 여름, 오사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열중증(일명, 일사병) 예방과 관련한 주의 및 안내 사항을 총영사관 홈페이지(http://overseas.mofa.go.kr/jp-osaka-ko/index.do)에 베너로 올려놨으니 많은 참고 바랍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여름 오사카 관광은 `관광도 건강을 챙긴 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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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열중증(熱中症,열사병) 관련 유의사항]

기온이 올라가는 날이나 습도가 높은 고온다습한 경우에 발생하는 열중증으로 인해 구급 이송되는 일이 많아지면서, 일본 소방청에서는 열중증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일본 전국에서 2018.6.18-6.24간 열중증(열중증 의심증세 포함)으로 667명 구급 이송되었습니다.

뇌의 체온 조절 기능 장애로 더운 환경에 오래 노출된 경우에 발생하는 병입니다. 열사병은 일사병 또는 열중증이라고도 합니다.

열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넓은 챙 모자를 써서 머리와 목 부분을 햇볕에서 보호하고, 행동 중에는 적당량의 물을 틈틈이 마셔둬야 합니다.

여름 무더위 간사이지역을 여행하시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열중증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여행 중 열중증 의심이 되시는 분들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시고 신속히 그늘로 이동하는 등 초동 대응을 하시기 바랍니다.

034j 食事を共にすることは一緒に食べる人同士の「平和の宣言」

昨日(6月29日)の夜は、大阪府の公立学校で韓国にルーツを持つ生徒に「私たちのもの、私たちのこと」を教えている民族学級の講師たちに会いました。

イベントタイトルは仰々しく「総領事と民族講師との対話」でしたが、実は、厳しい環境のなかで苦労して働いている民族講師と一緒に食事をという思いから作った機会だったのです。私が彼らと同じ席で食事することが彼らを力づけることになればというもので、それ以上でも以下でもありませんでした。

他の人と食事を一緒にするという意味を、実はよく理解していなかったのです。最近、赴任の挨拶でお会いした山極壽一京都大学総長からいただいた本を読み、一緒に食事する重要性を改めて悟ったのです。

ゴリラ研究の第一人者である山極総長は、食事を共にすることは一緒に食べる人同士の「平和の宣言」のようなものだといいます。1992年、日本の小泉純一郎首相が訪朝した際、金正日委員長と握手こそしたが、一緒に食事をしていない事実を指摘しながら、もしあのとき、二人が一緒に食事していたら、両国は完全に和解したのではないだろうかと述べています。

振り返ってみると、私も食事をした人としていない人、一緒に食べたい人とそうでない人の間に大きな違いがあることを感じます。一緒に食事しながら会話することが、互いを理解し互いに力添えできる出発点であることを、今回のことを通じて改めて確認しました。

一緒に食事するのに次いで重要なことは、現場主義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2時間半ほど講師たちと共にいて、私は頭でわかっていたつもりの民族教育の現状と重要性を生き生きと知ることができました。デスクで1年かかっても理解できないことが、現場では数時間以内に理解できるようです。

どんどん低下し、矮小化する在日コリアン社会を復活させる重大な責務を担う民族講師のみなさん、私たちのささやかな食事と数時間の同席が大きな力に転化されることを願ってやみません。

034 오사카부 공립학교에서, 한국 뿌리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것’을 가르치는 민족학급 강사들

어제(6월29일) 저녁은 오사카부 공립학교에서, 한국 뿌리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것’을 가르치는 민족학급 강사들을 만났다.

행사 제목은 거창하게 ‘총영사와 민족강사들과의 대화’라고 되어 있으나, 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들게 일하고 있는 민족강사들과 밥 한끼 나누자는 생각으로 만든 자리이다. 내가 그들과 자리를 함께하고 밥을 같이 먹는 것이 힘이 된다면 좋겠다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사실 나는 다른 사람과 밥을 같이 먹는다는 의미를 잘 몰랐는데, 최근 부임 인사를 하면서 만난 야마기와 주이치 교토대 총장으로부터 받은 책을 읽고, 같이 밥먹기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은 바 있다. 고릴라 연구의 일인자인 야마기와 총장에 따르면, 같이 밥을 먹는 것은 밥을 함께 먹는 사람끼리의 ‘평화의 선언’ 같은 것이다. 그는 1992년 일본의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가 방북했을 때 김정일 위원장과 악수는 했지만 같이 식사를 하지 않은 사실을 지적하면서, 만약 그때 같이 두 사람이 식사를 같이 했으면 두 나라는 완전히 화해하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나도 뒤돌아 보면, 밥을 먹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먹고 싶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에 큰 차이가 있음을 느낀다.

역시 같이 밥을 먹고 대화를 하는 것은 서로 이해하고 서로 힘을 주는 출발점이라는 것을, 이번 경우를 통해 다시금 확인했다.

또한 같이 밥 먹기와 버금가는 중요한 일은 현장주의가 아닐까 생각한다. 2시간반 정도 이들과 함께 있으면서 내가 머리로만 알던 민족교육의 실상을, 중요성을 생생하게 알 수 있었다. 책상에서는 1년이 가도 알 수 없는 것을, 현장은 몇 시간 안에 알려주기도 하는 것 같다.

점점 쇠퇴, 왜소화하는 재일동포 사회를 부활시킬 막중한 책임을 진 민족강사 여러분, 우리의 작은 소찬이, 몇 시간의 동석이 큰 힘으로 전화하길 빕니다.

033j 最近の朝鮮半島情勢と日韓関係の展望

昨日(28日)は、関西地域の退職・現職記者の集まり「ジャーナリズム研究会」に招かれ、赴任して初めて外部講演をしました。講演のタイトルは「最近の朝鮮半島情勢と日韓関係の展望」です。

久しぶりに日本語で約1時間の発表をしたので、呂律が回らないなど困難が少なくありませんでした。ともあれ「メディア同志」の待遇の雰囲気のなかで真剣に話し会えたことが大きな成果だったと思います。

参加者はみな記者出身なので、鋭い質問を連発してきました。私は小さなことにこだわらず、大きな流れとして昨年末と今の状況を比較してみると、韓半島情勢が対立から和解に向けていかに大きく変化したかを理解できると説明しました。

この変化の過程において、その流れを主導したムン大統領の役割が大きかったこと、今般の変化はすでに元に戻すのは難しい地点まで来ていると思われる、という点を強調しました。

特に、70年にわたって敵対していた北朝鮮と米国の首脳が、世界が注視するなかで約束したことは、実務者レベルで行われた9.19合意とは比較できないほど重みがあると考える、と述べました。

重いテーマにもかかわらず、記者という職業の共通点があるせいか、終始温かさを感じたのは私の主観的な判断だけではないと思います。

033 간사이 지역의 퇴직, 현직 기자들의 모임인 ‘저널리즘연구회’에서 강연

어제(28일)는 간사이 지역의 퇴직, 현직 기자들의 모임인 ‘저널리즘연구회’의 초청으로 첫 외부 강연을 했다. 강연 제목은 ‘최근의 한반도 정세와 한일관계 전망’.

오랜만에 1시간 정도의 발표를 일본말로 하려니, 혀가 꼬이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그래도 ‘언론 동지’들의 환대 분위기 속에서 진지한 대화를 나눈 것이 성과.

역시 기자 출신들이어서 날카로운 질문들이 연발. 나는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큰 흐름으로 지난해 말과 지금 상황을 비교해 보면, 한반도 정세가 갈등에서 화해로 얼마나 크게 바꾸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변화의 흐름을 주도한 문 대통령의 역할이 컸다는 점, 이런 변화는 이미 되돌리기 어려운 지점까지 와 있는 것 같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70년 동안 적대했던 북한과 미국의 정상이 세계가 다 보는 가운데 약속한 것은, 실무자 차원에서 이뤄진 9.19 합의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무게가 다르다고 본다고 말했다.

무거운 주제임에도 기자라는 직업의 공통점이 있어서인지 시종 따뜻함을 느낀 것은 나의 주관적인 판단?

032j モーターは未来産業のコメ: 日本電産

「回って動くものすべて」何でも作るモーター製造で世界一の会社、1973年に従業員4人でスタートし、今や10万人以上の従業員を抱える会社、仕事のためなら休日も返上という会社から、2020年までに「残業ゼロ」目標を宣言するまでに急変した会社。

成績や頭のよさより、ご飯を早く食べ、長距離を走り、声の大きな人を選ぶ、として韓国でも有名になった会社。その日本電産株式会社(NIDEC)の本社を、昨日(26日)訪問しました。

「すぐやる、必ずやる、できるまでやる」というユニークな経営哲学を持つ永守重信会長には、残念ながらお会いできませんでした。外交官出身の田辺隆一監査役にお会いし、グローバル時代に合わせて変化する会社の経営戦略と経営哲学について聞きました。

モーターは半導体と比べられるほど、未来産業のコメという考えのもと、モーターに特化して世界一の会社を築いた話。海外工場の拡大に伴い、会社の運営も国際標準に合わせて調整している話など、興味津々に聞きました。

他のものはすべて改め変わったとしても、生産性だけは守り抜く、という永守会長の経営哲学が会社を持続的に成長させる原動力だという説明に思わずうなずきました。

同じ京都発祥の先輩格のグローバル企業・京セラより社屋をわざわざ少し高くし、京都で最も高いビルを建てたことからも伺えるように、会社中にチャレンジ精神が横溢しているように思われました。

日本電産も韓国総領事の訪問を太極旗を掲揚して歓待し、韓国との経済協力に大きな関心を寄せていました。

032 ‘돌고 움직이는 모든 것’은 다 만든다는 일본전산(NIDEC)

‘돌고 움직이는 모든 것’은 다 만든다는 모터 제조의 세계 제일의 회사, 1973년 4명의 사원으로 시작해 10만명 이상의 사원을 거느리고 있는 회사, 일을 위해서는 휴일도 반납해야 한다는 회사에서 2020년까지 ‘잔업 제로’의 목표를 선언할 정도로 돌변한 회사. 성적이나 머리보다 밥 빨리 먹고 오래 달리기 잘하고 목소리 큰 사람을 뽑는다고 해 한국에서도 유명해진 회사.
바로 일본전산(NIDEC) 본사를 어제(26일) 방문했다.

‘하면 된다, 안 되면 될 때까지 한다’는 독특한 경영철학을 가진 나가모리 시게노부 회장은 아쉽게도 못 만났지만, 외교관 출신인 다나베 류이치
감사역을 만나 국제화시대에 맟추어 변화하는 이 회사의 경영전략과 철학을 들었다. 모터는 반도체와 비교될 정도로 미래 산업의 쌀이라는 생각으로 모터로 특화해 섹계 제일의 회사를 이룬 얘기. 해외 공장의 확산에 따라 회사운영도 국제기준에 맞게 조정하고 있는 얘기를 흥미진진하게 들었다.

다른 것은 다 바꾸고 변해도 생산성만은 포기하지 않는 나가모리의 경영철학이 회사를 계속 성장하게 하는 원동력이라는 설명에 고개가 끄덕여졌다.

사옥을 같은 교토지역 선배 글로벌 기업인 교세라보다 일부러 조금 높게 지어 교토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만든 데서도 엿볼 수 있듯이, 회사 안이 도전정신으로 넘쳐흘러 보였다.

이 회사도 한국 총영사의 방문을 태극기 게양으로 환대해주며, 한국과 경제협력에도 큰 관심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