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 재외동포 훈포장 및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촉위원들의 위촉장 전수식

10월29일, 오사카총영사관 1층 갤러리 <꿈>에서 2019년 재외동포 훈포장 전수식을 했다. 아울러 9월에 새로 출범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 위촉된 일본긴키지역 자문위원들의 위촉장 전수식도 함께 했다. 1층 <꿈> 갤러리는, 평소 자주 쓰지 않는 공간이어서 지난해 말부터 민족학교와 민족학급에 다니는 학생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민원실에 오는 동포들이 들려 작품도 감상하고 잠시 쉴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번에 훈포장…

165 Tourism Expo Japan 2019

오사카의 종합전시장 인텍스에서 10월24일부터 27일까지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19’가 열렸다. 일반 공개는 26, 27일 이틀간 실시되었다. 이 행사는 2014년부터 일본관광진흥협회, 일본여행업협회, 일본정부관광국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급의 여행 박람회이다. 이제까지는 도쿄에서만 줄곧 열렸는데, 올해 처음으로 도쿄를 떠나 오사카에서 열렸다. 한국에서도 지방자치단체 13곳과, 호텔, 병원, 여행사, 항공사 등이 대규모로 참가해 61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한국의 매력을 내장객에게 호소했다….

164 시인 윤동주 기억과 화해의 비 건립 2주년 기념식

10월 26일(토) 오전에 교토부 우지시에서 ‘시인 윤동주 기억과 화해의 비’ 건립 2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시비는 아마가세댐 밑의 하코다리 근처, 우지강과 시즈카와가 만나는 10평 정도의 자투리 땅에 세워졌다. 나는 부임 첫해 열린 지난해 1회 행사에 이어 올해도 참석했다. 일본인들이 주도한 시비 건립위원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일본 시민과 교토 민단 관계자를 비롯한 재일동포들이 참석하는 소규모 행사이다. 그러나 올해는…

163 쇼소인전(正倉院展), 중궁사 반가사유상(半伽思惟像)

일본 나라시에 있는 나라국립박물관에서는 매년 10월 말에 쇼소인전(정창원전)이 열린다. 쇼소인은 도다이지(동대사) 안에 있는 일본 황실의 보물 창고이다. 나라시대에 지어진 나무 건물로, 나라시대의 보물 등 9천여 점이 보관되어 전해져온다고 한다. 나라국립박물관이 일본 황실의 협조를 얻어 매년 수십 점을 선별해 일반에게 공개를 하는데, 이것이 쇼소인전이다. 올해가 71회째로 10월26일부터 11월14일까지 쉬는 날 없이 열린다. 올해는 새 천황이 즉위하는…

162 오사카시 다음으로 큰 사카이(堺)시의 가을 축제

오사카부 사카이시는 오사카부에서 오사카시 다음으로 큰 도시이다. 인구가 80여만명으로 오사카시의 3분의 1 정도이다. 일본 전체에서는 18번째 규모라고 한다. 사카이시는 메이지 이전부터 상업과 제조업이 활발한 곳이다. 예전부터 무사들의 칼과, 군인들이 쓰던 총포도 만들었는데 지금도 이곳에서 만든 칼이 유명하다. 재일동포들도 많이 사는데, 약 3천명 정도 된다고 한다. 사카이시는 매년 10월 세번째 일요일에 사카이 마쓰리를 한다. 중심지인 오쇼지…

161 오사카시 이쿠노구(生野區)에 있는 코리아타운

오사카에는 일본 다른 지역에 없는 ‘보물’이 있다. 오랫동안 이곳에 살아온 사람들에게는 잘 보이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보는 순간 정말 큰 보물이란 생각을 했다. 바로 이쿠노구에 있는 코리아타운이다. 1920년대 ‘동양의 맨체스터’로 불릴 정도로 공업이 왕성하던 오사카에는 노동력이 부족했다. 부족한 노동력을 채우기 위해 한반도에서 많은 사람들이 건너왔고, 가난한 한반도 출신 노동자들이 집단 거주하던 곳이 이쿠노(옛 이름, 이카이노)이다….

160 오사카 제국호텔에서 열렸던 제573돌 한글날 기념 리셉션

제573돌 한글날을 이틀 앞둔 10월7일 저녁, 오사카총영사관이 주최하는 한글날 기념 리셉션이 오사카 제국호텔에서 열렸다. 오사카총영사관은 이제까지 10월3일 개천절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해왔다. 그런데 올해는 한글날 기념으로 리셉션 날을 바꾸어 개최했다. 가장 큰 이유는 일본 사람들에게 몇 천 년 전 신화시대의 개천절 유래를 설명하는 것보다 우리나라의 가장 자랑스런 발명품 중 하나인 한글을 설명하는 것이 더욱 쉽고 의미가…

159 한일문화교류회의가 주최하는 한일문화교류 공연 “동행”

10월4일 오사카에서, 한일문화교류회의가 주최하는 한일문화교류 공연 <동행>이 열렸다. 2012년부터 한일 양국을 번갈아가며 개최되어온 행사로, 올해가 8회째이다. 공연장인 산케이홀브리제가 공연이 끝날 때는 박수와 함성으로 가득찼다. 물론 약 9백석의 좌석도 만석. 올해 들어 오사카에서 세번째 열린 국내 예술인 또는 예술단 초청 공연인데, 모두 성공적이었다. 그 중에서도 공연자와 관객의 호응 면에서는 이번 공연이 최고였다. 노래보다는 춤, 무용, 현악기,…

158 민단교토부 본부 주최의 2019 교토 코리아페스티발

일요일인 10월 6일엔 교토시 국제교류회관에서 민단교토부 본부 주최의 연례행사인 ‘2019 교토 코리아페스티발’이 열렸다. 이 행사는 교토부에 사는 재일동포와 일본인이 함께 교류하는 가장 큰 행사이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보다 선선하고 바람도 약간 있는 화창한 날씨여서인지, 지난해보다 참가자가 배 이상이 되는 것 같았다. 민단 각 지부와 부녀회가 운영하는 한국음식 매점(지지미, 김밥, 떡볶이)은 분주했고, 한국의 미속놀이인 공기와 윷놀이를 체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