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3 10년 동안 이어져 온 ‘한국-간사이 경제포럼’

10월22일 월요일은 ‘한국-간사이 경제포럼’ 행사가 열렸다. 오사카총영사관이 주최하는 가장 비중 있는 경제 관련 행사로.긴키산업국, 코트라 오사카무역관, 오사카부, 오사카산업진흥기구와 공동 개최하는 행사다. 또 옷카의 3대 경제단체(간사이경제연합, 간사이경제동우회, 오사카상공회의소)와 제트로 오사카본부가 후원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한일 기업인과, 경제단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의 정치 갈등에도 불구하고, 이런 모임, 플랫폼이 10년 동안 이어져 오고, 발전해 가는 것이, 주최 쪽의 한사람으로서 대견하다.

포럼은 구성은 대체적으로, 강연과 한일 양국 기업의 상대국 진출 사례 발표, 그리고 교류회로 이뤄진다. 올해의 강연 연사는 최근 급변하는 한반도의 정세변화를 감안해 제트로 아시아연구소(아지켕)의 한국경제 전문가인 아베 마코토를 초청해 ‘변화하는 남북정세와 한일협력의 신전개’라는 제목의 강연을 들었다. 아베씨는 “일본은 납치 문제 해결과 핵 폐기 등 전제조건의 해결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이지만, 어떻게 (대북 경제협력)에 관여해갈 것인가는 한국과 연대 가능성을 포함해 사전에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사례 발표는 한국에서는 부산-오사카 화물, 여객 노선을 운항하는 팬스타그룹의 김현겸 회장이, 일본에서는 미용실 의자와 ‘헤드 스파’라는 미용 건강사업을 하는 다카라벨몬트의 나카가와 글로벌기획실장이 발표를 했다.

나는 인사말에서 “이번 10회 포럼이 한일 공동선언 20주년의 해에 열러 더욱 의미 깊은 것 같다”면서 “한반도의 화해 무드가 오면 한일 경제협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과목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바람보다 먼저 눕고 바람보다 먼저 일어서는 것이 풀이라는 말이 있듯이, 정치보다 먼저 눕고 정치보다 먼저 일어서는 것은 경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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