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7 시가현 방문

5일은 빗속을 뚫고 시가현청을 방문해, 미카즈키 다이조 지사를 만났다. 지난달 말 지사선거가 있어 관할 지역 지사들 가운데 가장 늦게 만났다. 민주당 출신으로 중의원 3선 경력의 미카즈키 지사는 이번이 재선이다.

아직 40대인 그는 재일 외국인의 지방참정권을 지지하고 다문화 공생을 내걸고 있는 국제파, 친한파 정치인이다. 초면부터 서로 월드컵에서 일본과 한국이 선전한 것을 화제로 삼아, 양국 사이에 다양한 방면의 협력을 하자는 데 쉽게 의기투합했다. 지사와 면담이 끝난 뒤는 시가 민단 간부들과 점심을 같이했다.

옛 지명이 오우미인 시가는 3국시대부터 한반도와 교류가 깊고, 조선시대 조선통신사가 거쳐간 주요 지역이다. 이런 인연이 알려지면서 한국 관광객도 많이 늘고 있다고 한다.

시가현에는 현 전체 크기의 6분의 1에 해당하는 일본 제일의 호수 비와호가 유명하다. 현청에서 보면 바로 바다 같은 호수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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